가속적인 시간에 정신을 못차릴 때 쯤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올해의 절반이 지나버렸다.
나만 볼 2분기 빠른 결산 시작!
대선
처음으로 여의도 입성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대선끝나고 심심해서 산책나갔는데 뉴스에서만 보던 광경이.. 덕분에 다음날 매우매우 피곤했다.
누나 결혼
누나가 시집을 가부렀다 사촌들 끼리 축가를 했는데 굉장히 망해서 머쓱했던 기억만 남는다
두번은 못하니 잘살길
ㅂㄹ 친구 집들이
담주에 결혼하는 ㅈㅎ이 집들이 갔다 무려 100만원짜리 로보락 s7플러스와 함께..
그래서 4월은 그지같이 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집 너무 이뻤다. 알콩달콩도 커엽다
여기도 잘살길
동기 MT
동기복 하난 있다.
이거보고 다른부서 동기들도 따라갔다던데
회사생활에 동기들마저없었음 퇴사할 것 같다
진짜 미친듯이 마시고 놀았는데
올릴수 있는 사진이 없는게(다 기괴해서) 아쉽다
하나 신기한건
엠티끝나고 다음날 런닝맨에 우리 갔던 곳이 나왔다;; 짱신기
또 가고싶다
벚꽃놀이
집 코앞이 여의도 벚꽃길이라, 언제 태우러 갈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친구들이 서울로놀러왔다
덕분에 올 해도 벚꽃을 태우지 않았다.
오이도조개구이
청년조개는 진짜 옳다.
근데 이거먹고 폭죽 터뜨리며 날뛰다 목에 담이 씨게와버렸다
바로 병원행..
용산
동기 형들이 용산 합숙소에 살아서
2분기엔 용산의 참맛을 알아부렀다
특히 열정도 고기집
개미쳤다
학교
동아리 공연도 가고 친구들도 만날겸 5-6월엔 학교에 자주갔다
진짜 오랜만이라 많이 바뀌었더라
꼭 학교만가면 다음날 기억을 잃는다
캠핑
지인짜 어릴 때 아빠랑 간 이후로(사실 기억도 잘 안난다)
제대로 캠핑간건 처음이다
장비있는 친구 따라가도 아침에 더럽게 치우기 귀찮은데
잠깐이라도 캠핑장비를 사모을까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며
다신 사지 않기로 다짐했다
근데 왜가는진 알 것 같다 오랜만에 행복했다
청첩장과 금태 영접
ㅈㅎ이 청첩장 받고 금태 영접했다
녹았다
더 잘살아
쓰다 질려 여까지만 써야겠다
자주 쓰진 않겠지만 오늘도 자주쓰리라 다짐했다
...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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